어린이공연1 [육아일기] "한 번만 더 크면 아빠 마주볼 수 있겠다" — 뽀로로 공연 아빠 데이트 주말에 회사 후배와 함께 뽀로로 공연을 보러 갔다.후배도 4살 아들을 위해 티켓팅을 했는데, 같이 가자고 했다. 아내와 후배 아내는 집에서 쉬기로 했고, 이른바 아빠와 아이 둘만의 데이트가 됐다.1달을 기다린 아이티켓팅 이후로 아이는 약 한 달을 기다렸다.매일 뽀로로가 보고 싶다고 했다. 그 기대치는 상상 이상이었다. 아내와 자주 간 어린이 극장하고는 차원이 다른 기대감이었다.그날이 다가와서 아침부터 분주했다. 아이는 계속 빨리 가자고 재촉했다.현장에 도착하니 많은 아이들이 뽀로로 관련 장난감을 들고 있었다. 이게 이리도 대단한가, 내심 생각했다.평소엔 안 하던 박수를공연이 시작됐다.평소 박수와 노래를 잘 안 하던 아이가 갑자기 손뼉을 치면서 따라 불렀다. 그리고 쳐다봤다. 해맑게. 너무 좋다고 했다.아.. 2026.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