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AI가 대신 혼내줬더니… 울던 아이가 멈췄습니다"

by 우노디야_라이프 2026. 4. 26.
반응형

 

"말 안 듣는 4살 딸에게 전라도 AI 선생님을 붙여줬습니다"


육아 중 가장 힘든 순간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로아야, 이제 자야지."
"싫어!"

"밥 먹자."
"안 먹을 거야!"

4살 딸 로아는 요즘 한창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부모가 아무리 말해도 "엄마 아빠니까 안 들어도 돼"라는 듯,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혼을 내면 울고, 달래면 또 반복됩니다.
"제3자가 말해주면 어떨까?"

그 생각에서 이 앱이 시작됐습니다.


말듣 · UNODIYA 선생님 앱 소개

말듣 · UNODIYA 선생님은 방언 캐릭터가 아이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AI 육아 앱입니다.

아이가 말을 안 들을 때, 부모 대신 캐릭터가 방언으로 따뜻하게, 때로는 단호하게 말해줍니다.

캐릭터 소개

캐릭터 출신 말투 스타일
오짱 🌸 순천 전라도 (~잉, ~당께) 따뜻하지만 단호한 엄마
우노짱 🌊 부산 경상도 (~데이, ~해뿌라) 직설적인 아빠

10가지 상황

양치질 / 밥먹기 / 잠자리 / 거짓말 / 장난감 정리 / TV·유튜브 / 손씻기 / 사이좋게 지내기 / 채소먹기 / 신발 정리

AI 활용 방식

  • Claude API (Anthropic) 로 상황별 맞춤 훈육 멘트 실시간 생성
  • 아이 이름을 넣으면 "로아야~"로 직접 호명
  • 강도 선택 가능 (친절 / 보통 / 무서움)
  • 브라우저 TTS로 방언 음성 재생

실제로 써봤습니다

로아가 잠자리를 거부하며 울고 있을 때, 오짱을 켰습니다.

"로아야~ 지금 자야 내일 더 신나게 놀 수 있당께~
오짱이 옆에서 기다릴게잉. 얼른 눈 감아봐~"

그 순간, 로아가 멈췄습니다.

울음을 뚝 그치고 오짱 화면을 빤히 쳐다보더니
이불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부모 말은 안 듣던 아이가,
처음 듣는 방언 목소리에 놀라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왜 방언인가?

표준어는 익숙합니다. TV에서도, 부모한테서도 매일 듣습니다.
하지만 방언은 다릅니다.

낯설고, 재미있고, 뭔가 진짜 어른이 말하는 것 같은 느낌.

아이에게 방언은 "새로운 권위"입니다.
엄마 아빠가 아닌, 진짜 선생님이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기술 스택

  • 프론트엔드: 단일 HTML 파일 (바닐라 JS)
  • AI: Claude API — 상황별 방언 멘트 생성
  • 음성: Web Speech API — 캐릭터별 pitch/rate 조정
  • 배포: GitHub Pages
  • 백엔드 프록시: Vercel

혼자 기획하고, 혼자 개발하고, 딸에게 직접 테스트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세요

🔗 앱 바로가기: https://bwh1004-dotcom.github.io/maldeuk/

아이 이름을 넣고, 캐릭터를 선택하고, 상황을 고르면
오짱이나 우노짱이 직접 말을 걸어줍니다.


마치며

AI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퇴근 후 지친 아빠가,
울고 있는 딸 앞에서
"제발 좀 자줘…"라고 속으로 외칠 때,

대신 말해주는 것.

그게 제가 생각하는 생활 속 AI 활용입니다.


#AI육아 #말듣앱 #UNODIYA #방언캐릭터 #육아앱 #AI경진대회 #생활속AI

반응형